[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대표팀 합류를 원하는 유럽 출신 선수가 등장했다.
중국의 이이는 24일(한국시각) '23세 선수가 중국에 귀화하고 싶어 한다. 중국 대표팀의 미래가 밝아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이는 '인도네시아처럼 귀화 선수를 대거 늘리지 않으면 중국은 다음 월드컵 예선세서도 탈락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대표팀에 귀화하여 뛰고자 하는 중국 출신 선수들이 있다. 정저옌은 중국에 귀화할 생각이 있으며, 노르웨이 국적을 포기하기 전 중국 대표팀에 확실하게 선발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중국 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C조 5위로 탈락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여정을 마감했다. 4차예선 진출까지 실패하며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이번 진출 실패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6회 연속으로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와 함께 중국 대표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쏟아졌다. 중국 대표팀의 세대 교체 등과 더불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도 3차예선 직후 경질되며, 중국 대표팀이 변화의 시기를 겪게 됐다. 다만 변화를 위해 새 감독을 선임하더라도 당장 중국 대표팀이 나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중국 합류를 원하고 있다. 바로 정저옌이다. 중국 저장 출신의 정저옌은 2001년생으로 중국이 아닌 노르웨이 오슬로 태생이다. 노르웨이에서는 크리스토퍼 정의 이름으로 뛰고 있다. 화교 출신으로 중국에서 뛴 적은 없으며, 현재는 노르웨이 1부 구단인 산네피오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도 이미 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국적이기에 노르웨이 대표팀 자리도 노릴 수 있는 정저옌이지만, 왼쪽 풀백 포지션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주전 도약이 쉽지 않다. 이미 확고한 주전이 있다. 알크마르 소속의 데이비드 묄레르 올페가 활약 중이며, 크리스토퍼 아예르 등 다른 선수들도 소화가 가능하다. 정저옌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중국 대표팀 귀화까지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정저옌은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이 100만 유로다. 중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곧바로 세르지뉴, 왕위동에 이은 중국 대표팀 몸값 3위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중국이 귀화를 통해 대표팀 전력을 보강한 것은 최근까지 꾸준히 이뤄진 일이다. 지난 3월 중국은 브라질 출신 세르지뉴가 귀화했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브라질과 이탈리아 이중국적인 세르지뉴는 두 국적을 모두 포기하고 중국 귀화를 택했다. 중국으로서는 유혹할 수밖에 없는 재능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활약하는 세르지뉴는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트러스에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한 후 2020년 창춘 야타이로 이적하며 중국 무대에 발을 들였다. 지난 시즌까지 창춘에서 활약했던 세르지뉴는 올 시즌에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해 중국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중국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힘이 될 수 있는 선수가 추가됐다. 정저옌이 중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중국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송혜교, 숏컷 어디 갔나...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파격 -
[종합] '엄태웅♥' 윤혜진, 딸 미성년 알바 논란 적극 해명…"돈받고 일한 것 아냐→친한 가게 잠깐 봐준 것" 씁쓸한 심경 -
[SC이슈] "내가 먼저 대시"…'돌싱글즈' 이덕연♥한예원 열애 인정→"'돌싱글즈' 파티에서 만나 1월초부터 연인 발전"(남다리맥) -
'뼈말라 합류' 김지원, 살을 얼마나 뺀거야..너무 앙상해진 몸매 -
아옳이, 이혼 후 66억 자택서 맞이한 '300만 원' 폭탄에 결국 '전원 차단' -
김지연, '정철원과 파경' 두 달만에 선물 받은 부케 액자 "오히려 좋아 즐겨" -
'43세' 황보라, 시험관 주사맞다 얼굴 퉁퉁·멍 투성이..결국 응급실行 '충격' -
"역시 제니 클래스"…'가슴 뻥+한뼘 핫팬츠' 홍콩 밤 적신 '역대급 노출'
- 1.[공식발표] 이강인과 PSG 폭탄 터졌다, 우승 밀어주기 특혜 논란...2위 랑스 강력 반발 "유례 찾아볼 수 있는 기이한 형평성"
- 2.[속보]'강등위기' 토트넘, 칼 빼들었다! 투도르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후임은 또 다시 임시감독, '슈퍼코치' 휘터 '유력'
- 3.작년 김하성과 ML에서 뛰었는데 올해 키움 온 28세 투수 "하성에게 한국 물어볼걸..."[잠실 인터뷰]
- 4."정부에 충성 안 해" 이란 손흥민 숙청→대표팀에서 퇴출...이젠 빈털터리 될 위기, "재산 몰수해라" 충격 주장
- 5.초대박! 이강인+알렉산더 이삭 '미친 조합' 등장…몸값만 1730억→AT 마드리드 당돌한 영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