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팜유 여신' 박나래가 튀르키예를 온몸으로 즐기며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이 공개됐다.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 후 유지어터의 삶을 살고 있는 박나래는 이날도 여지없이 물오른 비주얼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패션은 기본, 세상 우아한 자태까지 뽐내 현지인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박나래가 오동통했던 지난 세미나 때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뽐내자 이장우는 "누나 살 빠져서 너무 예쁘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노점이 줄지어 선 거리에 입성했고, 박나래는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 냄새가 폴폴 나자 "여기가 천국"이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그 가운데 세 사람은 코코레치(양 내장을 곱창으로 감싼 숯불 꼬치) 향에 매료되더니, 즉석에서 테이블을 잡고 팜유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주문부터 선호하는 고기 스타일이 극명히 갈렸으니, 박나래는 씹는 맛을 위해 고기가 큼지막하게 썰리길 바랐고, 이장우는 잘게 다지길 원했다. 각각 유튜브 '나래식'과 '살찐삼촌 이장우'를 운영하며 먹부림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답게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고, 판단은 '팜유 대장' 전현무의 몫. 이어 맛을 본 전현무는 의심 없이 박나래의 손을 들어줘 박나래를 환호케 했다. 박나래가 선택한 메뉴를 맛본 이장우 역시 "나래 누나가 시킨 게 더 맛있다"라며 곧장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낚시에도 도전했다. 현지인들이 줄지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본 박나래는 "나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가 주저 없이 현지인에게 부탁을 한 것. 얼떨결에 낚싯대를 잡은 박나래는 평소 갈고닦은 광배를 풀가동했고, 무려 다섯 마리나 들어 올리는 짜릿한 손맛을 맛봤다. 전현무는 "역시 목포의 딸"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물고가 다섯 마리가 쭈르륵 올라오는데 너무 행복했다"라며 "내가 너무 행운아인 거 같았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 사람은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고 첫 팜유 가족사진 촬영에도 나섰다. 전현무와 이장우가 각각 술탄과 솔져로 변신한 가운데, 박나래는 기품이 넘치는 술타나으로 변신, 골져스한 자태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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