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신인 내야수 박찬형이 수비 후 절뚝거리면서 교체됐다. 천만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니었다. 단순 근육 경련이었다.
박찬형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KT 위즈전에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찬형은 7회말 수비 도중 뜬공 타구 실책을 저지른 뒤 주저앉았다.
박찬형은 스스로 일어나긴 했지만 부축을 받고 한 쪽 다리를 절면서 더그아웃으로 퇴장했다.
크게 다친 것처럼 보였으나 해프닝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확인 결과 단순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소위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그 증상이다.
박찬형은 독립리그 출신이다.
5월 롯데가 육성선수로 영입했다.
박찬형은 데뷔 후 4연타석 안타를 치며 주목을 받았다. KBO리그 데뷔 최다 연타석 안타 타이기록이었다.
29일 KT전에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도 잡았다. 이 경기 전까지 7경기 8타석 7타수 5안타, 타율 0.714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또한 이미 멀티히트를 완성한 상태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이 박찬형에 대해 맞히는 소질이 있다며 앞으로 기회를 자주 주겠다고 했었다.
부산=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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