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최강야구'가 9월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전설급 선수 출연진과 함께 리부트 비행을 시작한다.
1일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새로운 시즌에는 이종범 감독을 필두로 김태균, 심수창, 이대형, 윤석민 등이 차례로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프로야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출신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새로운 '최강야구' 시즌에서 한 팀으로 뭉쳐 그라운드 위 도전을 다시 시작한다.
이와 관련, 이종범 전 KTwiz 코치는 지난달 JTBC 측의 공식 발표와 함께 새 시즌 감독으로 발탁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kt wiz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프로 무대에서 떠나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최강야구'를 살리는 것이 야구 붐을 더 크게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감독은 "은퇴 선수들이 출연하지만 야구에 대한 진심은 프로와 다르지 않다. 유소년과 아마야구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예능이 아닌 또 하나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최강야구'는 지난 시즌까지 장시원 PD와 제작사 스튜디오 C1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JTBC와의 저작권 갈등으로 기존 제작진 및 출연진 상당수가 유튜브 채널 '불꽃야구'로 이적했다. 현재 양 측은 저작권 침해 여부를 두고 법적 공방 중이다. 이에 JTBC는 기존 포맷은 유지하되 새 인물들과의 시너지로 완전히 다른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새롭게 꾸려진 '최강야구'는 조만간 첫 촬영을 시작, 9월 중 첫 방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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