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새 시즌 KBL의 '연봉킹'은 김선형(37·수원 KT)과 허훈(30·부산 KCC)이 차지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6월 30일 2025~2026시즌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10개 구단 총 160명의 국내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연봉킹'의 영예는 김선형과 허훈에게 돌아갔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자유계약(FA)으로 이적, 새 시즌 새 팀에서 새 도전을 앞둔 상황이다. 김선형은 서울 SK에서 KT, 허훈은 KT에서 KCC로 둥지를 옮겼다. 둘은 새 시즌 나란히 8억원(연봉 6억4000만원+인센티브 1억6000만원)에 계약해 보수 1위에 올랐다. 서울 SK를 떠나 KT에 합류한 김선형은 2022~2023, 2023~2024시즌에 이어 세 번째 '연봉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KT를 떠나 KCC에 새 둥지를 튼 허훈은 생애 첫 '연봉킹'에 올랐다. 허훈은 아버지 허재 전 감독에 이어 '부자 연봉킹'이란 진기록도 남기게 됐다. 허 전 감독은 기아에서 뛰던 1997시즌 1억2000만원을 받았다. 당시 전희철(동양·현 SK 감독)과 나란히 보수 1위를 기록했다.
새 시즌 보수 인상률 1위는 KCC에서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 이근휘(27)가 차지했다. 그는 새 시즌 보수 3억2000만원(연봉 2억5600만원+인센티브 6400만원)으로 계약했다. 이전 시즌 보수(9000만원)보다 무려 256% 상승한 수치다. 2위는 한국가스공사 김국찬이다. 지난 시즌 대비 192% 오른 3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구단별 총 보수를 살펴보면 KT가 '소프트캡'을 적용하게 됐다. 새 시즌 샐러리캡은 30억원이다. KT는 선수 16명 보수로 31억 4122만2000원을 쓰게 됐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104.71%다. KT는 샐러리캡 초과 금액의 30%인 4236만6600원을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납부한다. '슈퍼팀' KCC도 소프트캡 적용 가능성이 있다. KCC는 15명 보수로 28억8200만원을 신고했다. 다만, 이호현과 보수조정 신청을 하게 됐다. 구단은 이호현에게 총액 2억4000만원(연봉 2억원+인센티브 4000만원)을 제시했다. 반면, 이호현은 총 2억7000만원(연봉 2억3000만원+인센티브 4000만원)을 제안한 상태다.
새 시즌 보수조정은 이호현을 비롯해 두경민 전성현(이상 창원 LG) 배병준(안양 정관장) 총 4명이 신청했다. 두경민은 보수로 1억4000만원을 원했지만, 구단은 최소 연봉인 4200만원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전성현은 3억5000만원을 원하지만, 구단은 2억8000만원을 안으로 냈다. 예상했던 시나리오다. LG는 지난달 10일 KBL에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불편한 관계가 지속된 상황이었다. 전성현도 LG와 결별설이 도는 상황이었다. 한편, 배병준은 구단(2억4000만원)과 2000만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보수조정을 신청하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보수조정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