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롱 드 홈즈'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가 이재균과 손을 잡고 '변태 빌런'의 정체를 밝혔다.
1일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 연출 민진기 정현남) 6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추경자(정영주), 전지현(남기애)이 광선주공아파트의 고물 CCTV를 허점으로 삼아, 귀갓길 여성들을 위협하는 변태 빌런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살롱 드 홈즈' 6화는 최고 시청률 4.1%, 전국 3.4%, 수도권 3.3%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나날이 뜨거워지는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
'정의로운 경비원'으로 활약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광규(이재균). 그런 광규를 변태라고 생각했던 미리 역시 싹싹하고 일 잘하는 그를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의심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경찰 역시 변태 빌런을 일명 '쥐방울'이라고 부르며 주시하는 상황. 미리는 쥐방울이 광선주공아파트 주민이며, 택배 상자를 버린 것은 쥐방울의 가족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리는 쓰레기장에서 '변태 빌런'의 것으로 추정되는 '야광 T팬티'로 가득 찬 택배 상자를 발견했고, 앞서 자신의 택배가 분실됐다며 경비실에서 난동을 부렸던 동대표 변학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부녀회장(박지아)의 아들 박태훈(장재호)의 백팩에서 변태 빌런의 복장과 유사한 검은 후드 티셔츠가 포착되면서 용의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치안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고물 CCTV에 분노한 미리, 경자, 지현. 그들은 입주민 회의에서 CCTV 설치 강화를 주장했지만, 집값만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미리는 변태 누명을 벗으려는 광규를 설득해, 그가 야광 T팬티 차림으로 회의장에 등장하게 했다. 광규의 행동은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지만, 그럼에도 부녀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순 없었다.
결국 여성 탐정단은 직접 함정 수사에 돌입했다. 쥐방울의 출몰이 예상되는 비 오는 밤, 광규를 변장시켜 마치 여성인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 미리의 예측처럼 쥐방울은 광규를 추행하려 했고, 광규는 순식간에 그를 제압했다. 이때 밝혀진 진짜 변태의 정체는 바로 동대표 변학도였다. 경찰에 인계된 변학도는 자신이 모방범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단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이와 함께 광선주공에는 살인마의 마수가 드리웠다. 902호에 사는 윤주(이화겸)가 아무도 모르게 살해당한 것. 10년 만에 다시 활개치기 시작한 연쇄살인마 '리본맨'의 소식이 연일 보도되며 미리는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더불어 광규가 남몰래 리본맨의 시그니처인 붉은 매듭을 묶는 모습도 포착돼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리고 극 말미,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902호 앞에 쌓여가던 택배 상자들을 의심한 소희(김다솜)가 그 집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을 목격하고 뒤를 쫓다 변을 당할 위기에 놓인 것. 과연 그가 윤주를 살해한 범인일지, 소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TT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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