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준비한 대망의 300회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2일, 수)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홍진주, 작가 이언주)' 300회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으로 토니 어워즈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와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다.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박천휴 작가가 '유 퀴즈'를 찾는다. 박천휴 작가는 예술계 4대 시상식 중 하나인 토니 어워즈에서 6관왕의 쾌거를 올린 소회를 비롯해 치열했던 제작 과정과 성공 비결 등을 풀어낼 예정. 작사, 작곡, 집필, 연출까지 14년째 뮤지컬을 함께 쓰고 있는 윌 애런슨, 박천휴 콤비의 인연 깊은 스토리 역시 흥미를 더한다. 일명 '윌휴 콤비'라 불리는 두 사람은 9년 전 대학로 소극장에서 극본을 쓰고 브로드웨이 진출 후 1년 만에 토니상을 석권한 이야기로 유재석, 조세호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공동 수상자이자 인생 메이트인 윌 애런슨 작곡가가 전하는 뉴욕 현지 반응을 비롯해 '어쩌면 해피엔딩'의 깜짝 비하인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윌 애런슨은 박천휴 작가에 대해 "부부 아닌 부부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남다른 부부 케미(?)를 과시하기도. 그런가 하면 박천휴 작가는 영화감독이자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축하 인사를 보낸 사연과 함께 의외의 소감을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어쩌면 해피엔딩'에 대해 "제 청춘을 다 바쳤다"라며 "어쩌면이 아니라 저한테는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이라는 박천휴 작가의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가수 이효리가 '유 퀴즈' 300회 특집을 맞아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이효리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27년지기 유재석과의 빵빵 터지는 국민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이효리는 데뷔 후 27년간 화제의 중심이었던 모든 여정을 풀어낼 예정. 혹독한 예능을 휩쓸었던 핑클 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솔로 가수로 전향 후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텐미닛(10 Minutes)' 활동 비하인드,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 연예인, 유행의 아이콘으로서 독보적인 활약상이 조명된다.
제주살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이효리의 제주 소길댁 시절 추억담 및 서울 라이프도 만나볼 수 있다. 옥탑방에서 사랑을 키운 남편 이상순과의 연애 비하인드와 결혼 후 돌연 제주행을 결정한 사연도 공개될 예정. 직접 그린 그림 이야기와 함께 반려겸 순심이를 향한 그리움의 감정도 울컥함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인생은 독고다이"라고 외치며 '치티치티 뱅뱅'을 불렀던 화제의 국민대 축사 비하인드, 희귀병 유튜버와 페스티벌을 방문했던 미담 비화가 공개될 예정. 27년을 함께한 유재석과의 추억담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이효리가 유재석에게 측은지심을 느낀 첫 만남 비하인드와 더불어 절친 유재석이 밝힌 이효리의 마더 테레사 모멘트가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올 타임 레전드인 이효리가 생각하는 자신의 리즈 시절을 비롯해 '나다운 삶'에 대한 소신도 들어볼 수 있다. "27년 동안 늘 조마조마했다"라는 이효리는 자신을 향한 사랑이 한 순간에 날아갈 수도 있어 두려울 때가 많았다며 어디에서도 꺼내지 않은 진솔한 고백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이효리가 '유 퀴즈'를 통해 꼭 전하고 싶었던 최초의 이야기와 함께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무대까지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0회를 기념해 2주간의 특집 방송으로 자기님들을 찾아간다. 오늘(2일) 이효리와 박천휴 작가의 출연에 이어 오는 9일(수) 방송에서는 7년 전 레전드를 찍었던 '사넬미용실' 자기님들, '한순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 수박 농사를 짓다가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 그리고 시청자들이 300회를 기념해 직접 추천한 자기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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