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외로움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오징어 게임' 특집 2번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남매와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은 게임과 저녁식사 등을 함께 하며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그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찾아온 밤, 정남매와 게스트 3인은 숙소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가슴속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중 안재현은 "어느새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부모가 됐다. 그러다 보니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는 것이 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바쁘게 일하다가 주말에 시간이 나도 친구들은 이미 다 가족이 있으니 만나기 조심스럽더라. 요즘 혼자라는 게 외로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안재현의 솔직한 고백에 정남매 누나와 형인 이민정과 붐이 물끄러미 동생을 바라봤다.
이때 붐이 큰 결심을 한 듯 안재현에게 "아픔을 잘 이겨내고 결혼을 해서 그런 것들을 경험해 봐"라고 아이를 낳아보라고 조언했다. 사뭇 진지해지는 분위기에 안재현이 당황하며 "더 이상 아픔은 없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우리가 프로젝트를 하겠다. '갔다온 정'으로 해서 각자 재현이한테 소개해줄 분들을 모시고 오는거다"라고 안재현을 위한 초특급 제안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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