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힘찬병원이 유튜브 <수찬's 관절토크> 코너를 통해 무릎 인공관절 재수술(재치환술)이 필요한 경우와 치료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한다. 정형외과 이수찬 대표원장과 백지훈 진료원장이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에 대해 설명하고, 인공관절의 수명과 재수술이 필요한 원인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 변화로 인한 심한 통증과 다리까지 변형된 말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관절의 전체 또는 일부를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의 수명이 과거에 비해 늘어나 전치환술의 경우 25년 이상, 부분치환술은 2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간혹 여러 원인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힘찬병원이 2006년부터 2024년까지 19년간 시행한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4만 8000건 중 재수술은 530건(1.1%)으로, 재수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40%가 인공관절 감염 때문이었으며, 인공관절 임플란트가 무너지는 해리가 36%로 그 뒤를 이었다.
백지훈 진료원장은 사례를 통해 무릎 인공관절 재수술의 원인을 쉽게 설명했다. 보통 감염이 생기면 발생 초기 최대 72시간 이내에는 항생제 투여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감염 후 시간이 지체되면 주사로 해결하기 어렵고 재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사례를 통해 감염이 됐을 때 뼈의 상태, 몸의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를 알려준다.
백지훈 진료원장은 "감염으로 인한 재수술은 기존 임플란트를 완전히 제거하고 주변 염증을 정리한 뒤, 최소 6~8주간 항생제 치료 등으로 염증을 없앤 후 기존보다 더 긴 임플란트를 사용해 더욱 단단하게 수술하게 된다"며 "한번 감염된 환자는 재감염될 확률이 높은데, 감염 환자가 재수술 후 또다시 감염될 확률은 처음보다 3~5배 높다고 알려져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공개될 후속편에서는 다른 재수술 사례를 통해 다른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부분치환술의 재수술 사례를 통해 원인과 치료법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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