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발투수에게는 '이른 휴식기'가 찾아왔다.
KBO는 7일 1군 엔트리 말소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6일) 선발로 나왔던 선수가 대부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건국 이호민(이상 KIA) 이재익, 아리엘 후라도(이상 삼성) 내야수 문정빈과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이상 LG) 내야수 김재호와 투수 최승용(이상 두산)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KT) 터커 데이비슨, 박세웅(이상 롯데) 라이언 와이스(한화) 라일리 톰슨(NC) 박주성(키움)이 1군 엔트리 말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박주성, 와이스, 최승용, 헤이수스, 후라도, 에르난데스, 김건국, 데이비슨, 라일리는 6일 선발로 나왔다.
KBO는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올스타전을 치른다. 10일까지 전반기를 진행한 뒤 휴식기에 돌입한다.
6일 선발로 등판했던 선수들은 로테이션 상 선발 등판이 어렵다. 팀 전력 입장에서는 이들을 말소하고 필요한 백업 요원을 채우는 게 좋다.
내야수 김재호는 6일 은퇴식을 진행했다.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됐던 김재호는 1회 2아웃까지 그라운드에서 나온 뒤 박준순과 교체됐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호는 통산 1794경기(특별 엔트리 포함)에 출전해 타율 2할7푼2리 54홈런 79도루 600타점 661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722의 성적을 남겼다.
KBO리그는 8일부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들어간다. 잠실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맞붙는 가운데 하영민(키움)과 임찬규(LG)가 선발 등판한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붙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배제성(KT)과 김광현(SSG)이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최민석(두산)과 홍민기(롯데)를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창원NC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과 경기르 치르는 가운데 헤르손 가라비토(삼성)와 목지훈(NC)이 선발로 나오고,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3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첫 날 선발로 윤영철(KIA)과 문동주(한화)가 선발로 나온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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