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에어컨 리그' 최고의 무브는 케빈 듀란트였다.
미국 CBS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이적 톱 10을 선정했다. 1위는 역시 휴스턴 로케츠 행을 택한 케빈 듀란트'라고 했다.
지난 6일 듀란트 트레이드는 완료됐다.
일찌감치 휴스턴 행이 확정됐다.
피닉스 선즈는 올 여름 듀란트 트레이드가 꼭 필요했다.올 시즌 샐러리캡 독보적 1위, 서부 11위로 PO 탈락. .
가치가 여전히 살아있는 37세 듀란트가 트레이드 카드로 적격이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 브래들리 빌의 빅3 체제의 한계를 절감했다. 대대적 변화가 필요했고, 강력한 슈팅 효율성과 득점력을 지닌 듀란트를 트레이드하면서 팀 리빌딩의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
휴스턴은 에이스 슈터 제일런 그린, 3&D 딜런 브룩스를 피닉스에게 내주면서 듀란트를 받아냈다.
좀 더 정확히 보면 7개팀이 얽힌 트레이드였다.
휴스턴은 듀란트를 받으며 애틀랜타 호크스에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센터 클린트 카펠라를 영입.
피닉스는 브룩스, 그린, 그리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골든스테이트에 각각 1명의 선수를 받는다.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도 얻는다.
여기에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 역시 얽혀 있다.
듀란트의 영입은 서부 판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서부 2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여기에 듀란트가 결합한다. 오클라호마시티에 이어 파워랭킹 2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2위는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한 데스먼드 베인, 3위는 덴버 너게츠 카메론 존슨, 4위는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노먼 포웰, 5위 휴스턴으로 이적한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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