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손흥민(토트넘)이 백업 경쟁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초점은 공격 라인업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변화를 택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정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20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신 프랭크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비시즌 이적 시장에서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다. 일본의 센터백 다카이 고타도 영입했다. 끝이 아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새로운 윙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쿠두스는 2024~2025시즌 EPL 32경기에서 5골-3도움을 기록했다.
팀토크는 '쿠두스는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합류하면 토트넘의 전설인 손흥민은 백업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사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이전과 같은 선수가 아니었다. 페이스가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마무리 능력도 부족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획득했다. 11골-12도움을 남겼다. 하지만 손흥민은 쿠두스의 뒤를 받칠 역할을 놓고 텔과 큰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280골)-지미 그리브스(268골)-바비 스미스(208골)-마틴 치버스(174골)에 이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랭크돼 있다. 어시스트도 77개 배달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MLS(메이저 리그 사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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