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면 46면 무료 개방…장기 주차 방지 유료 운영 전환 검토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총 46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물레방아거리는 약 20년 전 테마거리로 조성됐으나, 인도가 없고 무분별한 주차까지 더해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가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컸다.
이에 원주시는 24억7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면 4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3월 실시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주차장은 일반형 주차구역 27면, 확장형 주차구역 14면, 경형 주차구역 4면, 장애인 주차구역 1면 등으로 구성됐다.
당분간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장기 주차 차량에 따른 시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유료 운영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레방아거리는 상권밀집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공영 주차 공간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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