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딸과 함께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1회는 '하이 텐션 슈퍼맘의 등장'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장동민, 헤이지니가 함께했다.
헤이지니와 딸 채유는 첫 등장부터 하이 텐션을 폭발시켰다. 헤이지니는 어린이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놀이 스킬을 뽐내 무한 감탄을 자아냈다. 동화책을 읽어줄 때는 캐릭터 맞춤형 1인 다역 목소리 연기로 채유가 저절로 몰입하게 만들었고, 뮤지컬 공연 버금가는 동요 부르기로 채유의 흥을 유발했다. 또한 드레스와 가발까지 동원해 핑크 공주로 변신하는가 하면, 얼굴에 노란 물감을 칠해 채유의 최애 캐릭터인 아기상어로 변신하는 등 놀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헤이지니는 "채유가 원할 때, 하고 싶은 것들을 충분히 채워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출산으로 채유와 잠시 떨어져 있기 전에 체력을 쏟아부어 채유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엄마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 헤이지니는 숨을 몰아 쉬다 가도 "엄마 딸이야"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채유의 모습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에 젖었다.
특히 엄마 헤이지니의 하이 텐션과 능력치를 딸 23개월 채유가 고스란히 물려 받아 눈길을 끌었다. 엄마, 아빠의 커플 사진 촬영에 나선 채유는 원하는 앵글과 포즈를 정확하게 디렉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헤이지니는 "채유가 16개월 정도부터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라고 밝혔고 박수홍은 "어머 어머 구도 봐! 완전 크리에이터네"라며 감탄을 터뜨렸다. 이에 더해 채유는 토끼 같은 비주얼로 엄마 헤이지니의 목소리와 연기를 그대로 따라해 독보적 귀여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채유의 누나 면모가 모두를 감동시켰다. 채유는 엄마의 배를 토닥토닥거리며 뱃속 동생에게 "포포 잘자. 곧 만나자"라고 인사한 후 뽀뽀 했다. 헤이지니는 "갑자기 울컥했다. 언제 이렇게 컸지?"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중인 딸 채유에게 감동했다. 헤이지니-채유 모녀의 하루를 지켜본 MC 최지우는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온전히 채유에게 사랑을 쏟고 싶은 엄마 헤이지니의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먹먹함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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