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클 혼복조'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3연속 포디움에 성공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대0으로 돌려세우며 4강 진출과 함께 동메달을 확보했다.
16강에서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루마니아)-바르보라 바라디(슬로바키아) 조에 3대1(4-11, 11-9, 11-9, 11-6) 역전승으로 8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은 파죽지세였다. 1게임을 11-8로 잡아낸 후 2게임 듀스 접전을 12-10으로 매조지하며 위기를 넘겼고 3게임을 11-6으로 압도하며 게임스코어 3대0, 불과 18분 만에 4강행을 확정지었다.
신유빈-임종훈조는 WTT스타컨텐더 류블랴나,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중국, 일본 에이스조를 줄줄이 돌려세우며 2연속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이날 4강에 오르며 3연속 포디움을 확정지었다. 왼손의 임종훈, 오른손의 신유빈은 파리올림픽 이 종목 동메달, 도하세계선수권 동메달에 이어 WTT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월드클래스, '대세' 혼합복식조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혼합복식에서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지은 신유빈-임종훈조는 린윤주-쳉이칭(대만)조-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의 승자와 3연속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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