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안효섭, 이민호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듀오 포스터는 저물어 가는 노을빛 하늘을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날 선 눈빛을 주고받는 김독자(안효섭)와 유중혁(이민호)의 모습이 보는 이의 숨을 멈추게 만든다.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가 동경해 마지않던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현실에서 마주하는 첫 순간으로,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김독자의 표정에서는 주인공만 홀로 살아남는 결말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새로운 결말을 쓰기 위해 반드시 유중혁과 손을 잡아야 하는 결연한 의지가 드러난다. 유중혁의 얼굴에는 갑자기 등장해 자신이 알던 소설 속 전개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끄는 김독자에 대한 호기심과 의심이 교차하는 미묘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 10년 가까이 동경하던 소설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마주한 김독자와 반복된 회귀를 겪으며 냉소적으로 변한 유중혁,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는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7월 23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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