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 거듭되고 있다. 맨유가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영입을 위해 한 번 더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요케레스에 충격적인 생명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요케레스는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2023~2024시즌 스포르팅의 유니폼을 입었다. 펄펄 날았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첫 시즌 공식 50경기서 43골-14도움(공격포인트 57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엘링 홀란(44개), 킬리안 음바페(54개), 해리 케인(56개)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요케레스는 2024~2025시즌 총 52경기에 나서 54골-1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스포르팅 소속으로 불과 두 시즌 만에 102경기에서 97골을 터뜨렸다. 맨유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이 요케레스 영입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그의 이적료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스포르팅에서 놀라운 득점을 기록한 요케레스 이적료 합의에 실패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의 보도를 인용해 '스포르팅은 요케레스를 향한 8000만 유로(6900만 파운드)의 입찰을 거절했다. 이 제안은 고정 6000만 유로, 변동 금액 1500만 유로 수준으로 전해진다. 스포르팅은 기본 7000만 유로, 추가로 1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과의 합의는 이르지 못했다. 거래 붕괴가 임박했다. 맨유는 이제 요케레스에 충격적인 생명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안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을 위해 선수단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시절 호흡을 맞췄던 요케레스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널은 요케레스 영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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