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49)와 김지민(40)이 3년 공개 연애 끝에 부부가 된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이상민이,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맡아 의리를 더했다. 하객은 코미디언·방송인을 비롯해 약 1200명이 참석, 말 그대로 '엑스라지'급 초호화 웨딩이 될 전망.
김지민은 앞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지만 우리는 무조건 라지웨딩, 엑스라지 웨딩이다. '웨딩은 이거다'를 보여드리겠다"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소속사 식구이자 코미디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고 수년 간 열애설 끝에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2023년 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신혼여행 없이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김준호는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니돈내산 독박투어4' 등 고정 예능에 출연 중이다. 특히 오는 8월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행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준호는 1996년 SBS 공채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 '1박 2일' 시즌3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6년 연극배우와 결혼했다가 2018년 이혼, 김지민과의 결혼은 7년 만의 재혼이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조선의 사랑꾼', '리뷰 다이어리' 등에 출연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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