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서한GP)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의철은 지난 12일 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TGR 6000 클래스 결선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어 같은 팀의 장현진과 김중군이 나란히 뒤를 이으면서, 서한GP는 1~3위를 모두 제패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예선에서 유일하게 1분 16초대를 기록하며 4라운드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한 드라이버 포인트 1위 이창욱(금호 SLM)이 결선에서 선두를 달리가 9랩에서 차량 이상으로 리타이어를 하면서 선두를 탈환한 정의철은 동료 장현진이 바로 뒤를 든든히 지키는 가운데 별다른 위기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5위를 차지한 김중군은 출발 직후 사고에 휘말리며 하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차분히 추월을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포디움 피니시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날만 46점을 보탠 팀 디펜딩 챔피언인 서한GP는 금호 SLM에 이어 팀 포인트 2위로 올라서며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함께 펼쳐진 GTA 클래스에선 정경훈(비트알앤디)이 3경기 연속 우승을 거뒀고, GTB 클래스에선 이상진(비앙코웍스)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2만 9210명이 찾아 올 시즌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며, 밤의 레이싱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5라운드는 오는 8월 9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올 시즌 3번째이자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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