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강세정에게 올인을 선언한 박광재가 이기찬의 투표에 긴장한다.
14일 방송하는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이하 '오만추')에서는 웃음 가득한 운동회가 펼쳐지고 마지막 데이트를 앞둔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의 솔직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운동회를 앞두고 출연자들은 같은 유니폼 색을 고르는 사람끼리 한 팀을 이뤘다. 그 결과, 취향 데이트를 함께 했던 이형철-왁스, 이기찬-박은혜, 박광재-강세정, 이상준-신봉선이 다시 한번 같은 팀이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연자 대부분이 평소 승부욕이 없다고 말했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네 팀 모두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보여준다. 결국 한 출연자는 "이건 데이트가 아니다", "우승해도 연금 안 나온다"라고 짝꿍에게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운동회가 끝난 뒤 마지막 데이트를 준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이번 데이트를 끝으로 더 이상 새로운 만남이 없다는 사실에 남자 출연자들은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강세정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광재는 "상대방이 나를 선택 안 하면 나는 선택을 포기할 것이다. 나도 선택을 하면 그 사람만 할 것"이라며 일편단심을 내비친다. 그런데 첫 호감도 투표에서 강세정을 선택한 이기찬이 "솔직히 강세정과 한번 데이트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박광재를 긴장하게 만든다.
여자 출연자들 또한 마지막 데이트를 앞두고 긴장과 설렘을 드러낸다. 마지막 데이트는 저녁 식사 메뉴를 취향껏 고르고, 같은 메뉴를 선택한 사람끼리 데이트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남자 출연자들이 모두 선택을 마친 상황에서, 여자 출연자들과 3연속 데이트가 성사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장 먼저 선택을 마친 왁스는 자신과 같은 메뉴를 고른 사람이 이형철이라는 것을 알고 놀라워한다.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운명에 맡겨보자"며 임의로 한 메뉴씩 선택한다. 1%도 안 되는 확률을 뚫고, 네 커플 모두 3연속 같은 사람과 데이트하게 되는 것인지, 마지막 커플 매칭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만추' 제작진은 "2기 출연자들의 진정성 가득한 인연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운명 같은 인연들이 어떻게 완성될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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