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수들 등에 새겨진 큼지막한 QR코드. 야구 팬의 시선이 한 곳으로 몰렸다.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남부 올스타로 뽑힌 NC 다이노스 선수(정현창 신민우 김준원 노재원)은 QR코드가 등에 새겨진 옷을 입고 올스타전을 준비했다.
NC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엔튜브'로 연결되는 QR코드였다.
엔튜브는 최근 NC팬 뿐 아니라 많은 야구팬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박민우 박건우의 남다른 '브로맨스'를 비롯해 '회식 사건' 등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민우의 '휘친자'는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면서 야구계 또 하나의 유행이 되기도 했다.
꾸준하게 컨텐츠가 올라오고 있지만, 총 구독자가 11만명으로 야구 구단 중에서는 많지 않은 상황. 유튜브팀이 올스타전을 위해 직접 나섰다.
'엔튜브'를 담당하는 구단 관계자가 홍보를 위해 QR코드가 담긴 티셔츠를 직접 준비했다. 원래는 올스타전 촬영을 위해 대전에 온 엔튜브팀이 입기로 했는데, 퓨처스 선수들도 이에 동참했다.
'엔튜브' 홍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띤 선수들은 야구장 곳곳을 누비면서 구독자 모으기에 동참했다. 올스타전 본게임이 열린 12일에는 예정대로 엔튜브팀 이 옷을 입고 '엔튜브' 알리기에 나섰다.
반응은 뜨거웠다. 많은 관계자들은 이 QR코드 티셔츠 정체를 보고 궁금해 하며 직접 카메라로 촬영을 하기도 했다.
NC 관계자는 "우리 다이노스 팬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봐주시고 계시지만, 다른 구단에 비하면 아직 더 많이 알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엔튜브를 알리기 위해서 준비했다"라며 "엔튜브 팀원들과 디노 모두 열심히 올스타전을 즐기며 홍보했다. 앞으로도 재미 가득한 컨텐츠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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