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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빔, 논란 사과 "10개월동안 성찰과 반성의 시간…책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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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비빔이 다시 등장했다.

유비빔은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자필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저는 지난 10개월 동안 제 삶과 비빔 20년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전국의 많은 분들이 한옥마을의 비빔소리를 방문 해 주셔서 격려와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해외 각국에서 저의 팬 님들 '비빔특공대'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 ''비빔문자 책'을 출간했습니다"라며 "비빔밥 1일, 유비빔 100년, 비빔책 1000년입니다. 21세기 비빔문화의 시대 비빔문자로 혁신적으로 비벼 상생 화합 통합의 비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고 책 출간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세계적인 비빔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유비빔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독특한 요리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후 무허가 장소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아내 명의로 편법 영업을 이어온 사실 등이 논란이 되며 공개 활동을 자제해왔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