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가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우승팀인 첼시로 이적할 수 있을까. 첼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망(PSG)을 꺾고 우승할 정도로 다음 시즌 일을 낼 수도 있는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낸 김민재가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행선지로 꼽힌다
영국 첼시 뉴스는 19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센터백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격수인 리암 델랍과 제이미 기튼스, 그리고 주앙 페드루를 영입했다. 첼시는 또 다른 공격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왼쪽 수비수와 센터백 보강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첼시는 올여름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할지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며, 여러 명의 후보와 연결돼 왔다"라며 "이전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주장 마크 게히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최근엔 관련 소식이 잠잠해진 상태다"라고 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도 김민재의 첼시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폴크는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아마 이들 클럽도 선수 정리를 먼저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김민재를 매각할 의향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현재 계약은 오는 2028년까지 유효하다.
첼시는 현재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스쿼드 내 중앙 수비수 중 최소 두 명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지난 시즌 후반기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헤나투 베이가는 이적이 유력하며, 바이에른 뮌헨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베이가는 최대 3000만 유로(약 480억원)에 거래될 수 있으며, 악셀 디사시 또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사시의 경우 뉴캐슬이 2700만 유로(약 436억원)를 투자해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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