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의 거취가 여전히 물음표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손흥민은 비시즌 아시아 투어까지는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발언으로 손흥민의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3부)과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전 주장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맡았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전 주장 완장을 찼다.
토트넘뉴스는 '프랭크 감독은 아직 새 시즌 주장을 정하지 못했다. 그는 첫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주장에 대한 답변에는 설득력이 떨어졌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다. 그는 훈련 중인 손흥민의 태도를 칭찬했지만, 더 이상의 확신을 주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은 새 시즌 주장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앞으로 며칠 안에 결정할 것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로메로가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절반씩 주장 완장을 찼다. 손흥민이 잔류한다면 그의 주장직은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손흥민을 격분시켰을 것이다. 왜냐하면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었다. 주장에 대한 논의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떠나거나 프랭크 감독이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스포트라이트는 손흥민을 향할 것이다. 프랭크 감독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쉽지 않을 결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MLS(메이저 리그 사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280골)-지미 그리브스(268골)-바비 스미스(208골)-마틴 치버스(174골)에 이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랭크돼 있다. 어시스트도 77개 배달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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