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만추 커플' 구본승과 김숙이 제주도에서 재회했다.
21일 구본승 채널 본로드에는 '날 잡았습니다ㅣ본숙커플 제주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구본승의 채널에 등장한 김숙은 "구본승의 썸녀"라고 자기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티비'에서 본승 오빠가 제주도 한 번 오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해서 드디어 날을 잡았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구본승은 "내가 얼마 전에 상어 잡았는데 여기서 나가서 잡은 거다"라며 "네가 그거 보고 나한테 연락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아니다. 오빠보고 (연락)한 거다"라며 "오빠한테 혹해서 전화한 거지 상어 잡아서 뭐하냐"며 농담 섞인 플러팅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김숙은 구본승이 왜 밥을 남기냐고 걱정하자 "오빠 보니까 뭐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틈만 나면 플러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낚시에 나섰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이에 김숙은 "아까 밥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밥 안 먹었으면 쫄쫄 굶어서 여기서 성깔부리고 난리 날 뻔했다"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어 라면을 찾아다녔고, 이를 본 구본승은 "설마 내가 너 라면 먹게 하겠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숙은 "빈정 상해서 라면도 못 먹을 판"이라며 돌변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후 참돔과 부시리가 연속으로 잡혔고, 신이 난 김숙은 "본승 오빠 인정한다"며 환호했다. 월척에 성공한 후 거만해진 김숙의 모습에 구본승은 "잡으면 잡는 대로 피곤하다. 허세가 시작됐다. 괴롭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구본승은 귀여운 돌하르방 모형을 보고 마음에 들어 했고, 이를 본 김숙은 "오빠가 원하면 훔쳐드리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밤낚시에서도 "밤바다가 솔직히 무서운데 오빠가 있으니까 안 무섭다"며 연신 플러팅을 이어갔다. 이에 구본승은 "마이크 꺼버려야겠다"며 철벽 방어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숙은 "10월 7일 무슨 날인지 알지 않냐"며 구본승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10월 7일'은 과거 박명수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허위로 정한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 이에 구본승은 "10월 7일 중요한 날이다"라며 맞장구쳤고, 김숙은 "중요한 날이니까 그쯤 돼서 다시 한번 만나자"고 약속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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