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과 에릭 다이어의 이적 등 중앙 수비수가 부족한 뮌헨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독일 빌트는 22일(한국시각) "이토 히로키가 발등뼈 골절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라며 "수술 이후 4개월 만의 복귀다"라고 보도했다. 이토 히로키는 지난 3월 오른쪽 발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한 뒤 회복 과정을 거쳐 최근 훈련장에 복귀했다.
뮌헨에게 있어서 이토 히로키의 훈련 복귀는 긍정적인 신호다. 다만 아직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토 히로키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년 사이에 3번의 발등뼈 골절을 겪었을 정도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도 그의 재활을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단계별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팀 의료진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훈련 강도에서 그의 발 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이토의 복귀 시점은 올해 10월로 예상된다. 이토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282분을 뛰었다. 이토는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2350만 유로(약 380억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이토가 재활에 성공해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현재 뮌헨의 주전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가 전부다. 김민재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민재가 나가게 된다면 그 빈자리는 이토가 채워야 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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