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임차인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관련 부서장 등 내부관계자 7명과 경마전문지 판매소, 편의점, 기념품판매소, 사료창고 등 다양한 분야의 임차인 대표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임차인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회장 및 실무진이 직접 응답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청렴실천 공동 선언식'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 불공정 관행 및 부패 척결, 지속가능한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공동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선언문에는 마사회 회장과 임차인 대표가 함께 서명했다.
정기환 회장은 "청렴은 기관과 임차인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현장과의 실질적 소통을 이어가며, 임대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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