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에게 마땅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주전자리를 잃은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각) "파리생제르망(PSG)은 팀에 입성한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 중이다"라며 "이는 현재 논의 상태일 뿐 아직 확정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 이강인에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적 제안은 들어오지 않았고, 구단은 그를 대체할 만한 믿을 수 있는 선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기적으로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만큼 그가 팀에 잔류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을 향한 적극적인 구애가 최근에는 사라진게 사실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과 연결됐지만, 이후 더이상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PSG 입장에서도 원하는 팀이 없다면 이강인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이강인은 공격진과 미드필더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다음 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하는 PSG다. 이강인 같은 로테이션 자원을 벤치에 둬서 나쁠게 없다. 이강인을 매각한다고 해서 많은 돈을 끌어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PSG 입장에서 연봉도 그리 높지 않은 이강인이 가성비 좋은 로테이션 자원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되려면 아직 시간이 있기에 좀 더 기다려 봐야한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이 절실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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