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배우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 '눈이 부시게',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기생충'으로는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레토'로 이름을 알린 유태오는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더 리크루트 시즌 2' 등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2024년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한 상이다.
남녀 배우 각각 1명에게 수여되며 한국 영화를 이끈 선배 배우들이 차세대 주역들에게 직접 시상해 뜻깊다.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에서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가 직접 시상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열린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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