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터보 김종국이 품절남이 된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 "저 장가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종국은 이날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결혼 발표를 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종국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아직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혼여행 또한 방송 스케줄을 우선으로 하며 추후 조정할 계획이다.
김종국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다. 김종국 측은 "김종국의 결혼이나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김종국이 직접 밝힌 글 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김종국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LA여친설'로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절친인 차태현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김종국이 미국 LA에 자주 간다"며 'LA 여친설'을 폭로했고 하하 유연석 등도 김종국의 'LA 여친설'을 주장했다. 여기에 2020년에는 LA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는 시청자가 "타지에서 한국 연예인을 본 게 신기해서 사인 받으러 다가가는데 교포 스타일의 여성 분과 커피를 사들고 나오더라. 굉장한 미모의 여성분이었다. 여자친구 맞죠?"라고 '런닝맨'에 제보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김종국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화장품 회사대표 LA출신 38세 여성'이라고 예비신부의 신상 정보에 대한 글을 남겨 관심을 받고 있다.
1976년 생인 김종국은 1995년 터보로 데뷔, '나 어릴적 꿈' '검은고양이' '트위스트 킹' '러브 이즈' '어느 ?즈바' '굿바이 예스터데이' '회상' '화이트러브' '사이버 러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1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 '한남자' '사랑스러워' 등 공전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2005년에는 지상파 3사 가요대상을 전부 석권하며 지상파 방송 3사 가요대상 트리플 크라운 및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 역대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단독으로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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