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국내외 영화·문화계 명사들이 직접 추천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까르뜨 블랑슈'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영화, 문화계 명사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작을 상영한 뒤 작품에 얽힌 경험과 깊이 있는 감상을 관객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 매기 강 감독, 강동원 배우, 은희경 소설가, 손석희 언론인이 참여한다.
봉준호 감독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유레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택했다.
배우 강동원은 자신이 출연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인 '전우치', 소설가 은희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을 선정했다.
언론인 손석희는 시드니 로멧 감독의 '뜨거운 오후'를 꼽았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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