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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23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91구 2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거뒀다. LG는 4대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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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했다. 91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63개에 이르렀다. 포크볼(29개) 커브(25개) 직구(23개) 슬라이더(14개)를 섞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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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김진수의 완봉승 소식에 "SSG 랜더스에서 최민준과 같은 선수다. (김)진수가 조금 올라와야 하는데, 처음 잘 던졌나 보다(웃음). 항상 생각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롱릴리프로 쓸 수 있는 선수다. 구속은 안 나온다. 시속 143㎞ 정도로 형성되는데, 변화구로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다. 롱릴리프도 가능하고 짧게도 쓸 수 있다"며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김진수는 "김경태 코치님께서 늘 나는 투구 스타일상 임찬규 선배처럼 영리하게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오늘(23일)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또한 포수 김준태 선배의 리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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