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여 K헬스케어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협찬을 통해 APEC 정상회의 행사장 주요 공간에 자사 헬스케어 제품을 설치하고 각국 주요 인사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신제품 '마스터 V11'을 비롯해 'V9' 등 척추관리 의료기기와 '파우제 M6', 'M8 핏(Fit)', 'M10' 등 안마의자가 배치된다.
세라젬은 APEC 정상회의 협찬사 참여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자산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하는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APEC이라는 국제무대에서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1998년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70여개국에서 약 2천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aer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