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루이스 리베라토(한화 이글스)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리베라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리베라토가 빠진 자리는 외야수 최인호가 등록돼 채웠다.
리베라토는 지난 22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수비 과정에서 넘어져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 23일과 24일 휴식을 취한뒤 26일 고척 키움전에 다시 나왔지만, 2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27일에는 3회말에 이진영과 교체돼 나오기도 했다. 28일에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결국 리베라토는 29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28일로 소급 적용됐다.
리베라토는 올 시즌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어 46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 8홈런 29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37의 성적을 기록했다.
선두 LG 트윈스(75승3무44패)와 4.5경기 차로 2위에 있는 한화(70승3무48패)로서는 당분간 외국인타자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 됐다. 후반기 31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 5홈런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던 주장 채은성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김경문 한화 감독은 "채은성은 현재 쉬고 있다. 리베라토는 본인은 괜찮다는 느낌인데 썩 좋은 거 같지 않아서 일단 엔트리에서 완전히 빼줬다. 완쾌되고 올 수 있도록 시간을 주려고 한다. 등록 가능 일자가 되면 올 예정"이라고 했다.
한화는 선발 투수 황준서를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김태연(1루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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