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진국 매력을 드러낸다.
29일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진영이 연기할 전동민 역은 무창마을에서 딸기도 키우고 아들도 키우고 있는 싱글 대디. 한때 국가대표를 꿈꿀 만큼 뛰어난 태권도 실력과 서글서글한 성격을 가진 '사람 좋아' 청년이었지만 홀로 아들을 키우며 온갖 풍파를 겪은 탓에 지금은 경계 태세부터 취하는 시니컬한 삶을 살고 있다.
일곱살 짜리 아들과는 매일 걸그룹 최애 논쟁을 펼치며 티격태격하는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의 내면에는 아들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는 꿈이 숨겨져 있다. 그런 가운데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엄청난 스펙을 가진 부세미(전여빈)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면서 전동민의 불편한 촉이 다시금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과연 전동민의 촉이 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기 농장 주인이자 아들바보 싱글 대디 전동민의 평범한 일상이 담겨 있다. 산처럼 쌓인 딸기 박스를 실어 나르며 농장주로서 고된 하루를 보낸 뒤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피로를 푸는 전동민의 얼굴에는 편안함이 묻어난다.
반면 다부진 체격과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상대를 예의주시하는 전동민의 날카로운 눈빛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부세미 선생님의 등장으로 인해 인생에 전환점을 맞게 될 전동민의 하루가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맨스와 성장물, 그리고 스릴러를 오가는 전동민의 일상을 표현할 진영의 연기 변신 또한 주목되고 있다. 로맨스부터 사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더해온 만큼 전동민 캐릭터로 선보일 진영의 새로운 얼굴이 궁금해진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29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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