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짜릿한 끝내기 승리였다. 한화가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N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황영묵의 끝내기 안타로 6대5의 승리를 따냈다.
황영묵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까지 물 오른 타격감을 선보인 이도윤의 활약이 있었다.
흙먼지에 더러워진 유니폼이 그의 활약을 말해줬다. 이도윤은 이날 3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도윤은 전날 펼쳐졌던 대전 KIA전에서도 2루타 포함 2안타를 때려낸 바 있다.
양 팀이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도윤은 상대 투수 류진욱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이도윤은 류진욱의 7구째 144㎞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팀의 승리를 가져온 끝내기 안타에 결승득점의 주인공도 이도윤이었다.
이도윤은 무사 2루 상황, 허인서의 내야땅볼때 3루 진루에 성공했고 대타 안치홍의 고의 4구에 이은 2루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황영묵의 끝내기 안타에 홈을 밟아 결승득점을 올렸다.
결승득점에 성공한 이도윤은 경기를 끝낸 황영묵에게 달려가 뜨거운 포옹으로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와이스는 3안타 3득점의 만점활약을 펼친 이도윤에게 시원한 물세례를 선사하며 짜릿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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