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좀비딸' 흥행 기념 '소다팝' 챌린지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조여정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소다팝' 챌린지를 10분 동안 연습하고 촬영했는데, 카메라 '슛'이 돌자마자 집중력이 생겼다"고 했다.
5일 개봉하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채비', '태양의 노래'의 조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여정은 특종이 간절해 연쇄살인범과의 일대일 인터뷰에 임하는 기자 백선주로 분했다.
조여정은 '살인자 리포트' 개봉에 앞서 올여름 영화 '좀비딸'로 누적관객수 539만 명을 동원했다. 이에 그는 "너무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다 안된다. 온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저한테 '좀비딸'이 와줘서 고맙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특히 '좀비딸' 팀은 최근 300만 공약으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대표곡 '소다팝' 챌린지에 나섰다. 그는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나름 군무여서 10분 동안 급하게 맞춰봤다. 안무를 다 맞춰본 후에 나영석 PD님한테 보여드리는데, 배우들은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슛'이 켜지면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다. 배우들이 다 이런 끼가 있으니까 '좀비딸'을 하는 거구나 했다. 보면서도 '우리가 왜 이렇게 열심히 할까' 싶었는데, 저희는 뭘 하던 굉장히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살인자 리포트'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 그만큼은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영화가 가진 매력만큼은 제대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본 적 없는 형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는 관객 분들이 직접 보시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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