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동윤이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형사 캐릭터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빌딩 13층 SBS홀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 이하 '사마귀')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과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참석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
장동윤은 극 중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지만, 자신의 핏줄을 부정하고 형사가 된 주인공 차수열 역을 맡았다.
장동윤은 10년 전 대학생 시절 강도를 잡은 일반인으로 SBS 뉴스에 얼굴을 비췄고 이를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관련해 그는 "제가 오지랖이 넓어 주변에 일이 있으면 중재하려 하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지인들이 늘 '형사 역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번에 처음 맡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 자체가 무겁고 도전적인 지점이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늘 존경해 온 대배우인데 이번 역할은 연쇄살인마라서 어떤 모습일까 기대와 궁금증이 컸다. 실제로는 상상 이상이었다. 정이신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주셔서 촬영하며 소름 돋았던 순간이 많았다"며 "선배님이 동료처럼 배려해주셔서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 촬영장에 가는 길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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