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OK저축은행 읏맨의 새 외국인 선수가 마침내 입국했다.
OK저축은행은 5일 "2025~2026시즌 불가리아 출신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25, 등록명 디미트로프)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디미트로프는 지난 5월9일 진행된 2025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OK저축은행에 지명됐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지난 4월 프랑스 현지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기량을 점검한 선수이기도 하다.
신 감독은 "배구 센스와 이해도가 좋고 좋은 볼뿐만 아니라 나쁜 볼 처리도 우수하다. 신장이 좋아 높이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불가리아 리그 CSKA 소피아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디미트로프는 지난 두 시즌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 발리에서 뛰었다. 몽펠리에 발리에서 주전 아포짓 역할을 소화한 디미트로프는 득점 랭킹 4위에 오르는 등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몽펠리에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불가리아 대표팀에 선발돼 지난해와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나서기도 했다.
디미트로프는 "OK저축은행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라며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알고 있다. 주포로서 역할을 잘 소화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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