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어학연수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떠난 캐나다 어학연수, 뭐 딱히 산 것도 없는데 한 달에 천만 원 쓰고 대신 얻은 것에 대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세 번의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는 곽정은은 어학연수를 떠났던 이유에 대해 "20대 때 못 간 게 한이어서 '이제 늦었지만 이제라도 가고 싶어' 했다. '연애의 참견' 녹화가 8년 만에 종료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자유를 얻었어' 하면서 자유롭게 싶었던 게 크다"고 밝혔다.
어학연수 비용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곽정은은 "일단 많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서 가니까 어린 친구들처럼 20살 친구들처럼 룸쉐어를 한다거나 멀리 가서 어학원에서 40분, 50분 거리에 사는 걸 도저히 할 수가 없더라. 저는 가까운 곳에 조금 가격이 있는 방 찾았고 어학원도 비싼 데 가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방세도 많이 들었고 어학원비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말씀 드리면 방세랑 생활비 합해서 500들었고 비행기가 150에서 200정도 들었고 어학원비가 한 달에 200정도 들었다. 이렇다 보니까 생각지도 못했던 약값, 쇼핑 이런 거 합하니까 순식간에 천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여러 달 가신다면 비행기 비용이 빠질 거고 그냥 좀 좁은 집에 갈래 하면 비용이 많이 줄겠지만 일단 월 천까지도 드는 거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다시 갈 생각은 없다. 캐나다 밴쿠버 아름답기 때문에 무조건 7월에 여행을 갈 거다. 근데 어학원은 이제 더 못 가겠다"며 "너무 좋았지만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시 못 가겠는 게 선생님은 너무 좋고 이번에 너무 진하게 경험해서 많은 걸 익혔지만 이 경험을 더하기에는 저는 너무 많이 인생을 산 거 같다. 일종의 가상세계 아니냐. 교실에서 배우는 영어는 이만하면 됐고 갈증도 다 풀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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