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둘째 임신이 두려운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노산맘' 특집으로 43세, 39세, 42세 출산한 손담비와 아유미, 이은형이 출연했다.
손담비는 "결혼하고 몸을 만들려고 운동을 했는데 임신이 힘들었다. 내가 난임일수 있겠다 싶어 검사를 받았다. 호르몬 수치가 진짜 낮게 나왔다. 반면에 오빠는 정자왕 수준이었다"며 "시험관을 바로 준비했고 두번 시술만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관 시술을 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 살도 많이 찌고, 직접 임신 실패 전화도 받고하니까"라며 "수치가 100이 넘어야 하는데 난 0.2가 나오는 나쁜 상황이었다. 살이 없으면 아이를 갖기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번째 시도만에 임신 했다는 말에 울었다. 첫번째 실패했으니까"라며 "난 외동인데 저희 엄마도 노산이시다 지금 77세시다. 엄마가 나와 같은 길을 걷는구나라고 하셨다"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늦은 나이에 임신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난 위험하다는 전치태반이었다. 아이가 거꾸로 있어서 임신 중에도 위험했다"며 "28주부터 출혈이 있으면 조산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다행히 아기가 잘 버텨줘서 38주에 태반을 뜯는 수술을 하면서 출산했다"고 임신과 출산 모두 힘들었던 과정이었음을 회상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지난 4월 득녀했다. 이후 출산 3개월 만에 13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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