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콘서트'가 영화 패러디부터 병원 배경 콩트까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한다.
7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챗플릭스' 버전 'F1 더 무비'와 병원에 입원한 '썽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F1만큼 스피디한 관객들의 엉뚱한 채팅과 한번쯤 우리 생활에서 봤을 법한 진상 환자가 참교육 당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웃음을 준비했다.
'챗플릭스'에서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화제작 'F1 더 무비'를 '챗플릭스'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박성광이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은 브래드 피트가 아닌 전혀 다른 이름을 지어주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챗플릭스'의 F1에서는 유명 서킷이 아닌 뜻밖의 경기장이 등장한다. 300km 이상 질주하는 레이서들의 경기장을 관객들은 과연 어디로 설정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챗플릭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정범균의 열연이다. 최근 몇 주간 방청객들로부터 '날로 먹는다'는 놀림을 받았던 그가 과연 이번 회차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썽난 사람들'의 '왕 진상' 신윤승은 치질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다. 이날 이야기는 8인실에 입원했던 그가 억지로 우겨 2인실로 옮기면서 시작된다. 무례한 말투와 큰 목소리를 앞세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내던 신윤승도 간호사 박민성 앞에선 꼼짝 못 한다. 여기에 간병인 김진곤은 지갑이 보이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신윤승을 의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민성과 김진곤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은 신윤승에게는 극도의 짜증을, 시청자들에게는 시원한 폭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진상 환자' 신윤승이 과연 병원에서는 어떤 수모를 당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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