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PGA 투어에 대한 꿈이 아직도 크다."
문도엽이 생애 첫 한 시즌 다승에 성공했다.
문도엽은 7일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끝난 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이치며, 4라운드 합계 26언더파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올 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문도엽은 2013년 KPGA 투어 데뷔 후 14년 만에 감격의 다승을 기록하게 됐다. 통산 5승째다. 또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상금 랭킹 3위가 됐다.
다음은 우승 후 문도엽과의 일문일답.
-첫 다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
올해 처음으로 다승을 달성했다. 기분이 정말 좋다. 1승 이상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는데 드디어 다승을 달성했다. 이왕이면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우승하면 좋겠다. (웃음)
-2위와 4타차로 우승했다. 여유로운 점수 차이로 우승한 비결이 있다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대회 내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집중을 잘 했기 때문에 좋은 점수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비가 많이 왔다. 날씨 영향은 없었는지?
어제보다 바람은 훨씬 적게 불었다. 대회 내내 비가 내렸는데 오히려 어제보다 시원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았다.
-KPGA 투어 데뷔 14년 차다. '문도엽의 골프'를 설명한다면?
남들보다 근성이 있는 것 같다. 현재에 안주하려고 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서 아직도 차츰 좋아지는 것 같다. 한결같이 골프를 좋아하면서 치고 있고 골프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는 편이다.
-이번 대회에 버디를 많이 기록했는데 요인이 있다면?
직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전체적으로 버디 찬스가 많았고 아이언샷도 좋았는데 놓친 버디 기회들이 많다. 출발 라인을 조금씩 당기는 경향이 있는데 좀더 제자리에서 출발하는 연습을 했더니 좋아졌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더니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반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휴식기에 이재혁 코치와 부족한 면들을 채우기 위한 연습을 많이 했다. 특히 스윙할 때 나오면 좋지 않은 자세가 나오지 않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스윙할 때 몸이 앞으로 기울어질 때가 종종 있는데 고치려고 연습했다. 아직 경기 중에 기울어질 때가 있지만 신경 쓰면서 잡아가는 중이라 예전보다는 좋지 않은 자세가 덜 나오고 있는 것 같다.
-KPGA 투어 데뷔 후 첫 다승을 달성했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우선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고 싶은 욕심이 확실히 있다. PGA투어에 대한 꿈이 아직 크기 때문에 콘페리투어에 도전해보고 싶다. 올 시즌 하반기 일정을 아직 전체적으로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10월 초에는 아시안투어 대회에도 나설 계획이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효린, 개복수술 흉터 가린 '대형 타투' 오픈…콤플렉스 이겨낸 자신감 -
"장항준, 영화는 잘 몰라" 팟캐스터의 조롱...'1200만 거장'으로 만든 반전 -
쯔양, 6시간 폭식에도 '역대 최저 몸무게'..."뱉어도 된다" 만류에도 폭식 (전참시) -
마약 집행유예 중 또 음주운전…남태현, 오늘(12일) 두 번째 공판 -
MC딩동, BJ 머리채 폭행 뒤 "너도 경솔했다"…사과 속 '책임 전가' 논란 -
피 흘린 대군 변우석…‘21세기 대군부인’ 티저부터 대작 느낌 솔솔 -
KCM, 정색하는 모습 처음...'베트남 금기' 어긴 미키광수 비난 "하지 말랬는데" -
'사과 2조각' 뼈말라 고현정, 살 더 빠졌나? 55세에도 부러질 듯 각선미
- 1.대만팬 SNS 테러! 문보경 입 열었다 → 고의 삼진 진짜로? 대인배 반응.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 [마이애미 현장]
- 2.[속보]'공이 살아서 움직인다!' 한국 상대할 8강전 투수, 사이영상 2위 싱커볼러 확정
- 3.충격 반전! '미국 WBC 예선 탈락' 결국 없었다→모양 빠진 '세계 최강'…이탈리아, B조 1위 8강행, '경우의 수 삭제'
- 4.미쳤다! 류지현호, WBC 8강 상대는 팀타율 .313+홈런 1위팀…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7:5 격파 '4전 전승 8강행'
- 5.아뿔싸! 한국, 결국 투수 1명 빼고 싸운다 → "본인은 굉장히 원했는데" 강속구 오브라이언 왜 고사했나. 손주영 빈자리 그대로 [마이애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