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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강민호가 오랜만에 라팍을 찾은 한화 선수들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지난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의 경기가 열리기 30분 전, 한화의 선발진 류현진, 폰세, 와이스, 황준서가 이날의 선발투수였던 문동주의 경기 준비에 함께 나섰다.
강민호는 포수 미트를 왼손에 낀 채 3루 더그아웃에서 나오다가 반대편에 있는 류현진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다가갔다.
류현진은 자신에게 다가온 강민호와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눴고, 폰세, 와이스, 황준서도 오랜만에 만난 강민호와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삼성 강민호는 다음날인 7일 대구 한화 전에서 6회말 2대1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좌측담장을 훌쩍 넘는 2점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350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의 6⅓이닝 3실점 호투와 강민호의 투런포, 김재윤의 통산 190세이브를 앞세워 한화에 4대3으로 승리해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전 펼쳐진 화기애애했던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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