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포스트 손흥민에 가장 근접한 랭달 콜로 무아니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임대 이적이긴 하지만,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로 꼽힌다.
영국 TBR풋볼은 8일(한국시각) "콜로 무아니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공격 옵션이 또 하나 늘었다"라며 "토트넘은 여름 동안 총 자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다카이 고타를 영입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파리생제르망(PSG)으로부터 콜로 무아니를 완전 임대 형식으로 영입했다. PSG는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지난 1월 그를 영입하려다 실패했다. 이번에 콜로 무아니가 다시 시장에 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영입했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가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그가 기량을 발휘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독일 축구 소식에 정통한 라파엘 호니히슈타인은 콜로 무아니가 활약하기 위해선 프랭크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올바른 지도만 이뤄진다면 콜로 무아니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호니히슈타인은 "토트넘은 그가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그에게는 새로운 환경이 될 거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온 많은 공격수들을 봤듯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라며 "조금의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토트넘이 그를 잘 관리하고 성장시킨다면 아주 흥미로운 팀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최근 도미닉 솔란케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9번 공격수를 찾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이제 콜로 무아니는 솔란케, 히샬리송과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된다. 콜로 무아니의 토트넘 데뷔전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솔란케의 결장이 유력한 만큼 콜로 무아니가 경기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이 본머스전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프랭크 감독은 콜로 무아니에게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길 수 있다. 시몬스 역시 함께 데뷔전을 치르며 토트넘의 새로운 공격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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