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후 두 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빅토르 요케레스가 법정에 선다. 이로 인해 중요한 경기들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아스널에서의 생활을 다소 기복 있게 시작한 요케레스가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들을 놓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오랜 스트라이커 고민의 해결책으로 평가받은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팀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공격수 벤야민 세슈코보다 우선 고려한 선수다.
아스널의 이번 이적시장은 성공적이며 스쿼드에 막대한 강화를 이뤘다. 요케레스는 아직 더 자신을 증명해야하지만, 현재로서는 핵심 선수임에 틀림 없다. 아스널은 올 시즌도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경쟁을 시작한다. 다만 중요한 시점에 요케레스가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매체는 "리버풀과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팀의 핵심 공격수인 요케레스가 내년 몇몇 경기에 나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라고 전했다.
요케레스는 내년 스웨덴에서 열릴 명예훼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하도록 요청받았다. 이렇게 되면 일부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두 개의 스웨덴 매체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들은 요케레스의 에이전트와 에이전시가 범죄 조직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직까지 재판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요케레스가 어떤 경기들을 놓칠지는 불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경기 외에도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FA컵 일정이 있기 때문에 시기를 잘못 잡는다면 많은 경기에서 결장할 위험이 있다.
가까운 일정으로 아스널은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인 13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고, 이어 스페인으로 원정을 떠나 17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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