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7번'은 전설에만 존재하는 것일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최근 부상자 명단과 복귀 시기를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개막 세 경기에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9위에 랭크돼 있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가 줄줄이 발생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맨시티와의 더비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시즌 초반 부상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도 발생했다. 마테우스 쿠냐는 9월 A매치 직전 치른 번리와의 대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다행히 예상보다 복귀가 오래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메이슨 마운트도 번리전에서 부상했다. 두 선수 모두 맨시티전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했다.
첼시 출신 마운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의 '베팅'이었다. 맨유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마운트는 맨유의 '7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그는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마운트는 2023~2024시즌 EPL 14경기에 출전해 512분을 뛰었다. 모든 대회에서 20경기에 나서 754분을 뛰는 데 그쳤다. 2024~2025시즌에도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를 두고 '맨유 역대 최악의 7번'이라는 비판이 나온 이유다.
올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듯했다. 그는 개막 세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번리전에서 또 다시 부상하며 우려를 낳았다. 당시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은 "쿠냐나 마운트와 같은 선수를 잃는 것은 힘든 일이다. 마운트는 부상으로 경기를 짧게 뛰었다. (정확한 부상) 모르겠지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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