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의 ShowBIZ] CJ ENM(대표 윤상현)이 9일(한국 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콘퍼런스에 글로벌 우수 AI 콘텐츠 기업으로 초청받아 AI 콘텐츠 제작사례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AI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AI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Unlocking New Possibilities for Storytelling with AI)'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Cat Biggie)'를 제작한 김승우 CJ ENM AI 크리에이터가 패널로 참석했다. 그는 CJ ENM의 AI 콘텐츠 제작 사례로 2024년 칸 월드 영화제와 뉴욕 AMT 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AI 영화상을 수상한 AI 단편 영화 'M 호텔(M Hotel)'과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Cat Biggie)'를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콘퍼런스의 사회는 생성형 AI 작가이자 전문 기술자인 돈 앨런 스티븐슨 3세가 맡았다. 또한 원더 다이내믹스 공동 창립자 니콜라 토도로비치, 플레이북 PLBK 공동 창립자 크리스티나 리 스톰, 푸에르토리코 출신 영화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 등 영화, 미디어, AI,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함께했다.
김 AI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거나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AI 콘텐츠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며 "AI 콘텐츠의 차별화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있으며, CJ ENM이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AI Studio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론칭한 CJ ENM의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Cat Biggie)'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누적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 '캣 비기(Cat Biggie)'의 성공에 이어 CJ ENM은 콘텐츠 특화 AI 기술 연구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낸 시리즈, 영화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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