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피부가 까맣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아내의 몸에 산 성분을 붓고 불을 붙인 비정한 남편이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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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란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 뉴라자스탄주 우다이푸르에 사는 남성 키샨은 까만 피부에 비만인 아내를 자주 비난하고 부부싸움을 벌였다.
어느 날 밤, 키샨은 아내에게 "몸에 바르면 피부가 하얘지는 약을 가져왔다"며 약통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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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몸에 바르기 시작한 아내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키샨은 계속 바르게 했다.
이후 키샨은 아내의 복부 근처에 향불을 댔고, 이로 인해 여성의 몸에 불이 붙어 사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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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몸이 불타는 동안에도 그는 남은 약을 그녀의 몸에 뿌리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체포된 그는 해당 약물은 황산이 들어간 인화물질이라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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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아내의 피부색을 비난하던 그가 결국 몸에 산 성분을 부어 불을 붙였다.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건 심리 과정에서 재판부 판사는 "그가 저지른 범행은 잔인무도하다"며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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