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T 위즈가 4위 삼성 라이온즈를 0.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 8대1로 크게 이겼다.
KT 선발 소형준이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소형준은 1회초 시작하자마자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줬지만 침착했다. 투구수 79개로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소형준은 시즌 9승(6패)을 달성했다.
7회와 8회는 선발 패트릭과 고영표가 구원투수로 변신, 두산의 추격을 차단했다. 9회에는 손동현이 승리를 지켰다.
2017년에 입단한 안치영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허경민이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허경민은 7회말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소형준이 실점은 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나온 패트릭과 고영표도 잘 막았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안치영의 프로 데뷔 첫 홈런으로 역전을 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7회 강백호,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황재균과 이호연이 3타점을 합작하고, 허경민의 3점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할 수 있었다. 안치영의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수원=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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